국회를 정상화를 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는 여야 3당의 원내대표가 여의도의 한 호프집에서 만나 맥주를 마시며 대화를 나우었습니다. 어제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1시간 30분이 넘는 시간동안 호프집에서 만나 맥주를 마시면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었지만 국회의 파행이 장기화 되면 안된다는 원론적인 입장 확인에 그치면서 뚜렷한 소득을 거두진 못 한 것 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날 호프 회동은 새롭게 부임한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의 주선으로 이루어졌는데요, 이번 호프 회동은 만남 자체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으며 이 짧은 만남으로 무언가 결론을 내린다는 것은 아직 역부족이라면서 조만간 다시 만나 오늘 나누었던 대화를 바탕으로 다시 입장 조율을 하기로 하였다고 합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별도의 발언 없이 자리를 떠났는데요 자신의 입장을 밝히지 않은채 그동안의 경위와 각 당의 입장을 허심탄회 하게 이야기 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호프 회동은 굉장히 훈훈한 분위기에서 이루어졌습니다. 가장 먼저 이 만남을 주선한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도착하여 선배 의원들을 기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이어 이인영 원내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가 웃으면서 호프집에 들어섰고, 오신환 의원은 선배 의원들을 반갑게 맞이 하면서 자리를 챙기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우리 누남인 나경원 의원이 흔쾌히 와주셔서 기쁘고 감사하다는 말을 하면서 인삿말을 건냈습니다.

 

 

 

 

 

 

 

 

 

이인영 원내대표의 프로필을 살펴보면 1964년생으로 올해 나이 56세 입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맡고 있으며 지역구는 서울 구로구갑 입니다. 충북 충주에서 태어나 고려대 국어국문학을 전공한 뒤 동 대학 언론대학원 정보통신학 석사 과정을 마쳤습니다. 1987년 고려대 총학생회장을 역임하였고 2000년 새천년민주당 청년위원장이 되면서 노무현 대통령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인터넷선거 기획 위원장을 하였는데요, 2004년 제 17대 국회의원에 당선 되면서 의정활동을 시작 하였습니다.

 

 

 

 

 

 

 

 

 

이인영 국회의원은 5월 8일 국회에서 치뤄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서 결선투표 125표 중에 76표를 득표 하면서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점쳐졌던 김태년 의원을 제치고 원내대표에 선출 되었습니다. 당내 비주류 의원이지만 친문 핵심 의원들의 지지를 받아 당선되었는데요, 당선 소감으로 민생의 성과를 만들어 문재인 정관 심판론을 무력화 하겠다며 보수 정당보다 먼저 혁신하여 총선에서 승리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인영 원내대표는 무조건 민생경제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경제 쪽에는 전문성이 떨어지는 것 이 아니냐는 지적에 당내 경제통인 김진표 의원과 최운열 의원의 도움을 받아 시중은행과 정부가 함께 힘을 합쳐 25조원의 자금을 마련하여 25만개가 넘는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이 최소 3,000만원에서 1억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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